미국·일본·호주·인도로 구성된 쿼드 정상회의가 오늘(24일) 오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쿼드 4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우려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인도가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를 직접 비판하는 목소리를 낼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쿼드 정상들은 또 해양 진출 및 패권주의 정책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언론은 우주 분야 협력체 구성, 5세대 이동통신에 관한 민관 대화 창설 등이 합의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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