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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내일도 30도 육박 더위…곳곳 소나기·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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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생활날씨] 내일도 30도 육박 더위…곳곳 소나기·봄비
  • 송고시간 2022-05-24 22:44:35
[생활날씨] 내일도 30도 육박 더위…곳곳 소나기·봄비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나타나면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낮 동안 꼭 여름 같았죠.

내일은 곳곳에 봄비가 찾아옵니다.

먼저 소나기 소식부터 살펴볼게요.

강원 남부와 충북, 호남 동부와 영남 서부에 내일 오후 들어서 5~20mm의 소낙비가 내리겠습니다.

늦은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될 텐데요.

보폭이 좁은 구름대가 한반도를 빠르게 통과하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할 수 있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내일도 이어집니다.

오늘 낮기온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30도를 넘나들겠고요.

내일 한낮 서울이 28도, 전주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앞으로의 기온 전망을 보여주는 꺾은 선 그래프가 V자 형태를 띠고 있죠.

더위는 모레 들어서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잠시 주춤하겠고요.

주말 들어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와 호남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안개가 걷히는 낮에는 전국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 오존농도 높겠고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 부산과 울산은 내일도 대기질이 나쁘겠습니다.

경남과 대구도 내일 오전까지 먼지 수치가 높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고요.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생활날씨 #소나기 #봄비 #더위 #자외선 #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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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