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공석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모두 여성을 낙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복지부장관 후보자로 김승희 전 국회의원을 각각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내정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지냈으며, 김 내정자는 식약처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두 후보자가 모두 청문회를 통과하면, 윤석열 내각 여성 장관은 총 5명이 됩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을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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