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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네이마르-살라흐…92년생 슈퍼스타 한국서 총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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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손흥민-네이마르-살라흐…92년생 슈퍼스타 한국서 총 집결
  • 송고시간 2022-05-26 19:35:58
손흥민-네이마르-살라흐…92년생 슈퍼스타 한국서 총 집결

[앵커]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을 일주일 앞두고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입국했습니다.

이집트와의 평가전도 확정돼 손흥민과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살라흐도 곧 방한할 예정입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피파랭킹 1위'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의 방한. 네이마르는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 일부 선수들과 함께 먼저 입국했습니다.

삼바 군단이 최정예로 꾸려졌다는 소식에 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평가전은 예매 폭주로 이어졌습니다.

동시 접속자수가 70만 명에 이르며 서버가 마비됐고, 6만 장이 순식간에 매진됐습니다.

손흥민과 네이마르, 두 월드클래스의 맞대결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

또 다른 슈퍼스타의 방한이 확실시되며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손흥민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흐가 그 주인공.

축구협회는 당초 다음 달 14일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추진했지만, 아르헨티나 측 사정으로 불발돼 이집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자신의 SNS에 손흥민의 귀국 영상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한 이집트의 살라흐.

시즌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손흥민과 살라흐의 단판 승부가 성사되며 벤투호의 6월 평가전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손흥민-네이마르-살라흐. 세계 축구를 주도하고 있는 세 명의 92년생 동갑내기 슈퍼스타들.

이 삼총사를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은 국내 축구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손흥민 #네이마르 #살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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