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곳곳으로 소나기가 자주 지나고 있습니다.
대기불안정 때문인데요.
오늘도 밤까지 내륙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은 5-20mm가 되겠고요.
주말인 내일도, 낮부터 중부지방에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실 때는 번거롭더라도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더위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경북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 낮 동안 서울 30도, 전주 31도, 경주는 33도까지 치솟겠고요.
습도도 높기 때문에, 체감상으론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이어서 대륙별 세계 날씨 보겠습니다.
베이징의 기온은 33도까지 올라, 서울보다 더 덥겠고요.
싱가포르도 33도, 방콕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호주 시드니로는 소나기 예보 나와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와 두바이의 하늘은 맑은 가운데, 4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케이프타운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파리도 화창하겠지만, 낮에는 37도까지 오르겠고요.
로마의 한낮 기온은 3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 디씨는 맑겠습니다.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에서는 뇌우를 주의해야겠습니다.
세계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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