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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누리호, 1차 발사 실패 후 8개월 만에 재도전 성공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특보] 누리호, 1차 발사 실패 후 8개월 만에 재도전 성공
  • 송고시간 2022-06-21 18:32:03
[뉴스특보] 누리호, 1차 발사 실패 후 8개월 만에 재도전 성공

<출연 : 이균호 세종대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서성현 한밭대 기계공학과 교수>

오늘 오후 4시 발사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목표고도 700km 지점에서 위성 분리까지 마쳤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잠시 후 누리호 발사의 최종 성공 여부를 발표하는데요.

계속해서 이균호 세종대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 서성현 한밭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질문 1> 누리호의 무게는 200톤에 달하며, 아파트 17층 높이인 47.2m입니다. 누리호가 중력을 벗어나 발사되려면 상당한 힘이 필요할 텐데요?

<질문 2> 누리호가 이륙한 이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가 차례로 이뤄집니다. 페어링이란 용어가 생소한데, 무엇인가요?

<질문 3> 작년 10월 1차 발사 때, 3단부 액체 엔진이 예상보다 46초가량 빨리 꺼지면서 최종 목표인 위성 모사체 궤도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부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하던데, 좀 더 쉽게 설명해주세요.

<질문 4> 지난 1차 발사 때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난주에 발견한 1단 산화제탱크의 레벨 센서도 교체했습니다. 1, 2단 분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였으나 부품을 교체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해결을 한 것에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5> 누리호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발사됐는데, 그럼에도 '이때가 최대 고비다'하는 구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했냐 실패했냐 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질문 7> 누리호 1차 발사에선 아쉽게도 궤도 안착에 실패하면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엔 완전한 성공을 기대해도 좋을까요?

<질문 8> 1차 때 절반의 성공을 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이번 발사 결과는 어떤가요? 완벽한 성공이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지난 발사 때 30% 성공 확률이라고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두 번째인 만큼 좀 더 높았습니까?

<질문 10> 대한민국 우주개발 30여 년 만에 순수 국내 기술 발사체를 쏘아 올리게 됐는데요. 한국의 우주산업은 세계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11> 무게 1t 이상 인공위성을 자력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는 오직 6개국뿐이었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포함이 됐습니다. 앞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게 되는 건가요?

<질문 12> 성능검증위성이 상공 700km에서 지구 주위를 돌며 2년 동안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데요. 어떤 성능을 검증하는 건가요?

<질문 13> 성능검증위성에는 국내 대학이 개발한 큐브위성 4기도 함께 실려 가 역할을 할 예정인데, 이로 인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뭔가요?

<질문 14> 이번에 성공했으니 그럼 우리의 다음 과제는 진짜 성능을 하는 위성을 실어서 보내는 건가요?

<질문 15> 최근 우주 개발에 있어 민간기업 중심의 시대로 전환되는 분위기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떤가요?

<질문 16>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기 위해선 우주부문을 총괄하는 전담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는데, 이와 관련된 전문가로서 어떻게 생각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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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