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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중부 호우...모레까지 장맛비, 최대 3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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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중부 호우...모레까지 장맛비, 최대 300mm
  • 송고시간 2022-06-28 19:04:55
[날씨] 밤사이 중부 호우...모레까지 장맛비, 최대 300mm

강한 장맛비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면, 지금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동시에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차츰 전국 곳곳에 장맛비를 뿌릴텐데요.

특히 오늘 밤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른바, 야행성 폭우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두운 시야 속에, 시간당 30-50mm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돌풍이 불기도 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장맛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텐데요.

예상강수량 보시면, 수도권과 강원도에 많게는 300mm 이상, 충청에도 최대 20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전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에 150mm가 넘는 비가 오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사이는 충청도와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집중호우가 예상되고요.

모레는 다시 수도권쪽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해상 곳곳에도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도에 머물겠고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북지역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에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장맛비 #야행성_폭우 #태풍급_돌풍 #해상_풍랑특보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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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