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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윤대통령 경제외교 돌입…"원전·방산 수출"

경제

연합뉴스TV [경제읽기] 윤대통령 경제외교 돌입…"원전·방산 수출"
  • 송고시간 2022-06-29 13:55:38
[경제읽기] 윤대통령 경제외교 돌입…"원전·방산 수출"

<출연 : 박연미 경제평론가>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대유럽 경제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과 방위산업부터 시작해 공급망 강화와 배터리 등 미래성장산업 기반 구축과 관련된 논의도 있을 예정인데요.

윤 대통령의 경제 외교 방향부터 이번 나토 일정에 담긴 경제적 의미는 무엇인지 관련 내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유럽을 상대로 정상 세일즈 외교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네덜란드, 폴란드, 덴마크 등과 각각 정상 회담을 하며 원자력 수출 등 경제 안보를 논의하기로 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 보십니까?

<질문 2> 대통령실은 폴란드와 체코 등 사업자 선정이 임박하고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원전 수주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는데 전 정부의 경제 외교와는 방향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아울러 공급망 강화와 반도체, 배터리 등도 유럽 각국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교두보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대통령실은 유럽이 세일즈 외교의 중요한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는데 우리가 유럽 시장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번 세일즈 외교가 최근 둔화되고 있는 우리 수출의 새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내일 열리게 됩니다. 전국에서 규제 해제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집값 과열 가능성이 낮은 일부 지역이 해제되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나오는데요. 해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어떤 곳이 꼽히고 있나요?

<질문 5> 올해 들어 조정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큰 폭으로 규제지역이 해제될 경우 부동산 시장이 또다시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엔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6> 다음 달 물가가 6%대를 기록할 경우 한국은행이 한 번에 0.5%p 이상 기준금리를 올리는 '빅 스텝'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며 한미 금리 역전이 임박한 만큼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3%대 중반은 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분위기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질문 7> 한은의 결정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는 결국 6월 물가 상승률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빠르게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가뜩이나 위축된 소비심리가 움츠러들고 내수 경기에 찬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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