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에 대한 미국 경찰의 인종차별적 공권력 오남용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지난달 27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25세 흑인 남성이 경찰의 교통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최소 60차례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숨진 제이랜드 워커의 변호인 측은 워커가 경찰을 향해 위협적인 행동을 전혀 한 적 없음에도 과잉진압이 벌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워커가 도망 당시 치명적인 위협으로 받아들여질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주 정부의 도움을 받아 관련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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