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5시쯤 충북 청주 자택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7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A씨는 전날 오후 야외활동을 하다가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 자택에서 휴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난당국은 A씨가 열사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올해 충북지역 첫 온열질환 사망 사례입니다.
충북에선 보은을 제외한 10개 시·군 지역에 이틀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현재까지 1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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