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형식적으로 운영돼 예산만 소비하는 각 부처 소속 위원회를 최대 절반가량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5일)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 장관들이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위원회 총 629개 중 부처에 소속된 609개는 적게는 30%, 많게는 50%가 감축됩니다.
대통령실의 경우 20개의 직속 위원회 중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를 부처로 이관하고 국가교육회의는 폐지하는 등 60∼70%를 줄여 6∼7개만 남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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