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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 열대야, 내일도 소나기…모레 중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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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새 열대야, 내일도 소나기…모레 중부 장맛비
  • 송고시간 2022-07-05 21:35:03
[날씨] 밤새 열대야, 내일도 소나기…모레 중부 장맛비

일찍 찾아온 폭염에 지치신 분들 많으시죠.

오늘도 많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사흘째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해가 지고 나서도 열기가 남겠고요.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을 기록하겠습니다.

내일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은 32도, 대구 33도로 오늘만큼이나 덥겠는데요.

모레부터는 중부에 장맛비가 찾아오겠고요.

중부지방의 더위는 조금씩 수그러들겠습니다.

반면 남부는 장맛비가 소강에 들겠고 폭염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서울과 춘천 32도, 대전과 전주, 광주는 34도까지 올라서 매우 무덥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입니다.

한반도에 분포된 점박이 구름들이 보이시죠?

좁은 지역에 강하게 발달한 소나기구름인데요.

충북 단양은 시간당 20mm의 비가 내리고 있고요.

경기 이천과 여주, 청주도 세찬 비가 내리면서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내일도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60mm 이상의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그밖의 내륙에도 5~40mm의 소낙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금요일 늦은 오후부터 차차 그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폭염 #열대야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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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