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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후텁지근한 밤…밤에는 열대야·낮에는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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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후텁지근한 밤…밤에는 열대야·낮에는 폭염
  • 송고시간 2022-07-27 08:25:17
[날씨] 후텁지근한 밤…밤에는 열대야·낮에는 폭염

[앵커]

서울은 간밤에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후텁지근했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요즘엔 정말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날이 굉장히 더운데요.

온열 질환 위험도 높으니까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더위는 정말 밤낮 가릴 것 없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간밤에 열기가 충분히 식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낮에도 32도 선까지 높아지면서 종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한낮기온 33도 안팎을 보이면서 덥겠습니다.

오늘 낮 들어 춘천과 전주는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는 34도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볕도 강해서 자외선 차단까지 잘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은 일시적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듯하겠으나, 소낙비는 워낙 짧고 굵게 지나가기 때문에 비가 그치면 금방 다시 더워지겠고요.

주말까지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지나는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열대야 #폭염특보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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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