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대통령실이 오늘(7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 차장은 "건강 악화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며 3주 전 사직서를 제출했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만류했지만 본인의 뜻이 완강해 윤 대통령이 어제(6일)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예비역 육군 소장 출신인 신 차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안보실 2차장으로 발탁돼 국방 분야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공석이 된 안보실 2차장의 업무는 당분간 국방비서관이 대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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