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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블랙리스트' 첫 재판…오 전 시장 "혐의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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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오거돈 블랙리스트' 첫 재판…오 전 시장 "혐의부인"
  • 송고시간 2022-08-08 17:50:51
'오거돈 블랙리스트' 첫 재판…오 전 시장 "혐의부인"

부산시장 취임 초기 산하 공공기관 임원에게 일괄 사표를 내도록 압박한 이른바 '오거돈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오 전 시장은 첫 재판에서도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오늘(8일) 오전 직권남용 등으로 기소된 오 전 시장과 측근인 박모 전 정책특별보좌관, 신모 전 대외협력보좌관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25곳의 임원과 임원급 등 65개 직위를 전면 교체하기 위해 시장 취임 전 일괄 사직서 제출을 요구했다는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혐의를 부인한 오 전 시장과는 달리 박 전 특보와 신 전 보좌관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거돈 #오거돈_블랙리스트 #일괄사표_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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