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유가 상승으로 연료비 지출도 작년 동기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연료비는 1조14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3% 증가했고, 아시아나항공 역시 올해 2분기 연료비로 4천416억원을 사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 늘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상승하면 각각 약 363억원, 128억원의 유류비 지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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