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여정, '담대한 구상'에 "상대 안할 것"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이른바 '담대한 구상'에 대해 "절대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담대한 구상을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 與비대위 '사과'…이준석 "국민도 나도 속아"
첫 회의를 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내 혼란상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장외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 행안장관, '밀정의혹' 경찰국장 거취 "검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과거 노동운동 동료들을 밀고하고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순호 경찰국장 거취를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선 김 국장의 이른바 '밀정 의혹'에 대한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 삼성, '드럼세탁기 유리문 파손' 공식 사과
삼성전자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드럼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문제가 된 세탁기 모델에 대한 무상 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오후부터 중부 비…'대구 33도' 남부 폭염
오후부터 중부와 경북 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대구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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