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내일은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선선하게 시작하는데요.
서울은 12도로 오늘보다 3도 안팎 낮겠고, 내륙 곳곳은 아침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한편 한낮에는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서울과 춘천 24도 등, 아침보다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강한 자외선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겠습니다.
다만 중부와 전북 내륙으로 아침까지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가 답답할텐데요.
일찍 이동하신다면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에는 전국에 구름 많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이 12도, 대전과 전주 12도, 대구 13도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 수원 13도, 안동 11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4도, 광주와 대구 25도까지 오르겠고, 다른 지역은 세종이 24도, 창원 25도 예상됩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최고 3~4m 안팎으로 매우 높겠습니다.
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도 높게 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날이 대체로 맑겠지만, 계속해서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가벼운 겉옷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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