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순방 기간 미술관을 관람하고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만나는 등 별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현지시간 23일 오후 캐나다 총리 부인 트뤼도 여사 초청으로 캐나다 국립미술관을 관람했습니다.
김 여사는 "캐나다는 넓은 영토만큼 그림에 등장하는 풍경도 각양각색"이라며 "우리나라 산세를 담백하게 담은 수묵 산수화를 전시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미국 뉴욕에서 뉴저지주의 '참전용사의 집'을 방문한 데 이어,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보훈요양병원을 찾아 6·25전쟁에 참전한 제시 셰네버트 간호장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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