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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3년 만에 돌아온 서울안전한마당

사회

연합뉴스TV "안전을 위해"…3년 만에 돌아온 서울안전한마당
  • 송고시간 2022-09-24 14:50:27
"안전을 위해"…3년 만에 돌아온 서울안전한마당

[앵커]

완연해진 가을 날씨 속에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었던 행사들이 속속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울안전한마당축제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봅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울안전한마당 축제가 한창인데요.

3년 만에 열린 축제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지친 기색이 없이 체험을 즐기고 있고요.

행사장 곳곳에서는 줄이 길게 서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안전한마당 축제는 2007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안전문화행사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가 올해는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시민 안전문화 증진을 주제로 7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데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재 대피와 지하철 사고 대처, 미세먼지 예방 등 5개 마당에서 77개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고요,

특히, 청소년 재난현장 로봇대회와 같은 이색적인 행사도 열립니다.

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셀프 사진관과 구석구석 버스킹 공연도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오늘까지 열리고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연합뉴스TV 이민재입니다.

#서울안전한마당 #재난 #안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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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