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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큰 일교차…낮 서울 26도, 대구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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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큰 일교차…낮 서울 26도, 대구 23도
  • 송고시간 2022-09-26 09:42:58
[날씨] 맑고 큰 일교차…낮 서울 26도, 대구 23도

요즘 옷장 앞에서 많이 서성이시죠?

일교차 때문에 옷차림 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오늘도 일부 내륙과 산지는 최저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쌀쌀했습니다.

아침에 14.8도를 기록했던 서울은 한낮에 2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조금 웃돌겠고요.

대구는 23도가 예상돼,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지역별로 낮기온을 보시면 오늘 대전이 25도, 광주 23도, 부산 24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의 지역 낮기온 세종 25도, 여수 23도, 창원도 23도로 남부지방은 평년 수준을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아침에 끼어있던 안개는 모두 해소됐고요.

지금은 전국적으로 구름만 잔뜩 지나고 있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사이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한편, 지금 산정상에서는 나뭇잎들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중반이면, 설악산은 약 20%가 단풍으로 물들텐데요.

동시에 요즘 대기도 점점 건조해지고 있어서요.

혹시라도 야외 활동이나, 산행 할 때는 항상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제주도와 경남남해안에, 오후에는 영남해안에 한때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내륙은 당분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일교차 #평년수준 #설악산_단풍 #대기건조 #화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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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