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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투약' 연예기획사 대표 징역 3년

사회

연합뉴스TV '프로포폴 불법투약' 연예기획사 대표 징역 3년
  • 송고시간 2022-09-27 17:27:15
'프로포폴 불법투약' 연예기획사 대표 징역 3년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예기획사 대표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7일) 마약류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모 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수년에 걸쳐 프로포폴을 250차례 투약하며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고도 의료 목적이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씨가 프로포폴을 투약한 병원은 재벌가 인사들도 상습적으로 드나든 곳으로, 병원장은 앞서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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