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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한미일 연합 대잠훈련

정치

연합뉴스TV [그래픽뉴스] 한미일 연합 대잠훈련
  • 송고시간 2022-09-29 18:57:14
[그래픽뉴스] 한미일 연합 대잠훈련

내일 동해 공해상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연합 대잠수함 훈련이 실시됩니다.

한·미·일 3국의 대잠전 훈련은 2017년 4월 첫 시행 이후 5년 만입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한미일 연합 대잠훈련>입니다.

해군은 내일 동해 공해상에서 미국, 일본과 함께 대잠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앞서 한국과 미국 일본은 2017년 4월 3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 미사일, 즉 SLBM 위협에 대응해 제주 남방 한일 중간수역 공해상에서 대잠전 훈련을 벌인 바 있습니다.

5년 만에 실시되는 한·미·일 연합 대잠훈련의 자세한 내용 살펴볼까요?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훈련지역은 북한 SLBM위협과 잠수함의 주요 활동 해역을 고려해 동해상 공해구역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훈련 취지는 점점 증가하는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까지 한미 해군은 동해에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호와, 유도미사일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등 함정 20여 척과 항공기 110여 대가 참가한 가운데 해상 연합훈련을 실시했죠.

내일은 이 전력에 일본 해상자위대의 구축함 아사히함이 추가로 합류하게 됩니다.

한편 북한은 최근 한미훈련을 겨냥해 두 차례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쏜 바 있습니다.

그동안 북한은 한·미 훈련을 대북 적대정책의 사례라며 반발해왔는데요.

이런 가운데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과 함께 한·미·일 연합 대잠훈련이 실시된다면 북한이 추가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한미 군·정보 당국은 북한 해군 잠수함기지가 있는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모종의 동향을 파악해 감시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한국 #미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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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