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잠정 추천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잠정 추천서를 어제(29일) 프랑스 파리의 세계유산사무국에 제출했으며 내년 2월 1일까지 정식 추천서를 낼 계획입니다.
일본은 지난 2월 1일 처음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했으나 유네스코가 일부 유적 설명에 미비점이 있다고 판단해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한 심사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추천서에서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동을 사실상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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