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진행된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에 대해 "극단적 친일 국방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을 끌어들여 한미일 연합 훈련을 하면 일본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외교 참사에 이은 국방 참사'로 규정하며, 한미일 연합훈련에 대해 정부가 명백히 사과하고 다시는 3국 군사훈련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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