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현지시간 23일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67발을 발사해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 운영사 우크레네르고는 에너지 인프라 시설이 타격을 입었다며 "모든 지역에서 긴급 정전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키이우에 미사일 30발이 집중돼 최소 4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습 여파로 원전 3곳도 가동을 중단했는데, 다행히 원자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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