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진화위, 대학생 강제징집·프락치 공작 피해자 187명 인정

사회

연합뉴스TV 진화위, 대학생 강제징집·프락치 공작 피해자 187명 인정
  • 송고시간 2022-11-24 08:13:33
진화위, 대학생 강제징집·프락치 공작 피해자 187명 인정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군사 정권 시절 강제 징집돼 이른바 '프락치'로 동원된 187명을 피해자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어제(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으로 결론 내리고 국가 차원의 사과를 권고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시위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체포, 감금된 뒤 휴학을 강요당하거나 강제 입영된 뒤 사회 전반에 걸친 첩보를 수집하게 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해 5월 말 조사를 개시한 후 1년 6개월간 사안을 조사했는데, 신청이 접수된 207명 가운데 이번에 진실 규명을 한 피해자는 187명입니다.

#진실화해위 #대학생징집 #프락치 #인권침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