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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강추위 속 서쪽 눈·비…강원 동해안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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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강추위 속 서쪽 눈·비…강원 동해안 화재 주의
  • 송고시간 2022-12-06 07:41:47
[날씨] 출근길 강추위 속 서쪽 눈·비…강원 동해안 화재 주의

[앵커]

강추위 속 서쪽 곳곳에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화재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는 제법 굵은 눈이 날리겠습니다.

지금 이미 서쪽 곳곳으로 눈,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충청 등 서쪽 곳곳에 눈구름대가 발달해 있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에 최고 5cm, 서울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추위 속 눈, 비가 얼어붙으며 도로가 다소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출근길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대기가 더욱 건조해지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과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강원 산지에는 강풍 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불씨 관리 더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는 기온이 올라 있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며 춥습니다.

이 시각 기온 서울 영하 2.1도 보이고 있는데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가량 낮아져 있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며 서울 4도, 대구가 8도로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내일 밤사이 또다시 눈,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부터 남은 한 주는 한파 수준의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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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