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찬하 축구해설위원>
월드컵 원정 16강 쾌거를 달성한 벤투호, 세계적인 강팀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선보이며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스타들도 등장했는데요.
이번 월드컵 성과와 앞으로 남은 과제, 박찬하 축구해설위원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12년 만의 원정 16강이라는 역사를 써낸 우리 대표팀, 경기는 끝났지만 아직 그 울림과 감동은 남아 있습니다. 벤투호, 연이은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고 말 그대로 '투혼'을 보여줬죠?
<질문 2> 각국 외신들이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명장면들을 재조명하기도 했는데요. 위원님께서는 이번 월드컵 우리 대표팀의 최고 명장면, 어떤 걸 꼽으시겠습니까?
<질문 3> 우리 국민들,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당당히 맞서는 태극전사들의 모습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상대적으로 아쉬웠던 장면을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질문 4> 윤석열 대통령이 축구 대표팀과 만찬을 함께하고, 이번 월드컵에서 거둔 성과를 격려했습니다. 손흥민의 주장 완장이 대통령 팔에 채워지기도 했고요. 이강인 선수에게 사인볼을 받은 대통령이 트래핑하는 장면도 선보였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손흥민과 김민재, 공수 두 에이스의 존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기대감을 갖게 한 가장 큰 이유였지 않을까 싶어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가 공격과 수비에서 각각 버틴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역대 최고 전력이라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질문 6>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신예들의 깜짝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국내파 선수들의 유럽 진출설은 물론 해외파의 빅클럽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죠. 특히 조규성, 이강인 선수가 주목받고 있어요? 백승호 선수의 유럽 유턴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사실 월드컵 전까지 벤투 감독에 대한 일반의 평가는 그리 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빌드업 축구의 진면목을 보여줬고, '벤버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사랑을 받았는데요. 벤투 감독의 리더십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7-1> 벤투 감독이 떠나고 새 감독으로 누가 물망에 오르고 있나요?
<질문 8> 이번 월드컵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호주 등 아시아 팀들의 선전이 빛난 대회였습니다. 과거 대회와는 확실히 다른 경쟁력을 보여줬는데요. 4년 뒤 더 성장하기 위해, 한국 축구가 풀어야 할 과제는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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