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당시 군의 작전 수행과 상황전파, 전력운용에서 다수의 미흡한 점이 식별됐다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전비검열실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하루 앞둔 오늘(25일) 검열 결과를 국방위에 사전 설명하면서 이같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소형무인기에 적합한 작전수행 체계 정립, 합동방공훈련, 안티드론통합체계 등 대응전력 조정 배치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군은 이 사안에 대한 문책 범위와 수준은 보고자료에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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