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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중부 눈, 수도권 대설주의보…교통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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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중부 눈, 수도권 대설주의보…교통안전 유의
  • 송고시간 2023-01-26 08:35:31
[날씨] 출근길 중부 눈, 수도권 대설주의보…교통안전 유의

[앵커]

출근길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안 곳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차츰 눈은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고, 그친 뒤에는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어제보다는 추위가 한결 덜한데요.

지금 보시다시피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도로 위에 많은 눈이 쌓여있어서 출근길 오른 시민분들은 종종 걸음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고요.

움직이는 차들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천천히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출근길은 조금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주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눈은 남부지방까지 확대가 되겠습니다.

특히 서울서부를 비롯한 중부서해안에 굵은 눈발이 쏟아지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미 인천은 7.4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고, 충남 태안에도 6.3cm가량의 눈이 쌓였는데요.

앞으로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 1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이 되고요.

인천과 경기남부, 충청과 전북, 전남서부, 경북에 최대 7cm, 서울과 경기북서부, 강원에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눈은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현재 서울 기온 영하 8.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8도 가량 높은데요.

오늘 한낮 기온은 0도가 예상되고요.

눈구름이 물러간 뒤, 내일부터 다시 찬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주말인 모레 아침은 영하 12도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눈도 눈 이지만 이번 한 주 사이에 기온 변화도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건강 잘 챙겨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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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