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과장 기소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과정에서 발생한 고의 감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방통위 과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어제(31일) 전 방통위 방송지원정책과장 차 모 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차 씨는 지난 2020년 TV조선의 재승인 평가 점수가 과락으로 조작된 사실을 상임위원들에게 보고하지 않고, 조건부 재승인 의결을 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기소 후에도 방통위의 TV조선 재승인 관련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종합편성채널 #TV조선_재승인 #방통위_과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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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씨는 지난 2020년 TV조선의 재승인 평가 점수가 과락으로 조작된 사실을 상임위원들에게 보고하지 않고, 조건부 재승인 의결을 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기소 후에도 방통위의 TV조선 재승인 관련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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