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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메마른 날씨, 건조특보 확대…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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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메마른 날씨, 건조특보 확대…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 송고시간 2023-02-03 13:58:25
[날씨] 메마른 날씨, 건조특보 확대…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앵커]

오늘 오전 건조특보가 더 확대된 가운데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만 지나면 2월 첫 주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편인데요.

일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서울은 영하 3.9도까지 떨어졌고요.

대관령은 영하 12.9도를 기록하면서 추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도, 대관령은 0도까지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이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은 대체로 양호합니다.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요.

대기확산이 원활해서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연일 메마른 날씨 속에 건조특보는 오늘 오전 또 한 차례 확대가 됐는데요.

동해안과 영남 일부 호남 지역에도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이자 절기 입춘인 내일 아침까지 추위는 계속되겠고요.

낮부터는 바람결에 한결 부드러워지면서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밤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수치가 오르겠고요.

주말과 휴일 내내 뚜렷한 눈과 비 예보 없이 하늘 자체는 맑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말과 휴일 계획 세우실 때 기상 정보 잘 확인해 주시고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대기건조 #화재조심 #추위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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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