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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초미세먼지…수도권, 세종 비상저감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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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초미세먼지…수도권, 세종 비상저감조치
  • 송고시간 2023-02-06 08:29:06
[날씨] 출근길 초미세먼지…수도권, 세종 비상저감조치

[앵커]

오늘은 미세먼지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세종에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고,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는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월요일 출근길 아침부터 희뿌연 하늘이 반기고 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옷차림은 한결 가볍게 하셔도 될 텐데 대신에 마스크 잊지 말고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세종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고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농도는 58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세 배 수준입니다.

먼지는 내일까지도 대기 중에 남아있겠고, 긴 시간동안 영향을 주겠습니다.

한편, 지금 이 시각 서울 기온은 영하 1.6도, 광주는 영하 2.2도로 약간 쌀쌀한데요.

낮에는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고,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은 9도, 강릉과 대구가 12도, 광주는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늦은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내륙 지방은 당분간 맑은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목요일에는 영동과 전남, 제주도에, 그리고 금요일에는 충청 이남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출근길 #미세먼지 #포근 #건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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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