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사고를 당한 어선 '청보호' 선실 내부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목포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수중수색 도중 서해해경청 특공대 잠수대원이 청보호 선미쪽 침실에서 심정지 상태의 선원 2명을 추가 발견했습니다.
새로 발견된 실종자는 한국인 1명과 외국인 1명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오늘 새벽에는 선내 기관실 인근 침실에서 기관장이 숨을 거둔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선원 중 3명이 연이어 선내에서 발견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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