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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초미세먼지, 중서부 비상저감조치…한낮 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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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초미세먼지, 중서부 비상저감조치…한낮 온화
  • 송고시간 2023-02-07 08:31:37
[날씨] 출근길 초미세먼지, 중서부 비상저감조치…한낮 온화

[앵커]

요새 계속 희뿌연 하늘이 이어지고 있죠.

오늘도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의 공기는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낮 동안에는 초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지금 하늘을 올려다보면 어제보다는 공기가 깨끗해 보이는데요.

전혀 지금 그렇지 않습니다.

미세먼지 수치는 어제보다 오히려 더 올라 있습니다.

오늘도 출근길에 반드시 먼지 차단이 가능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남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한 상태입니다.

서울은 54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단계, 충남은 81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있습니다.

수도권 충청, 영서 지방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이 됐고요.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희뿌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대기 중에 남아있다가, 오후부터 점차 해소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도 큰 추위 없겠고요.

아침에도 예년 기온 웃돌면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0.4도 나타내고 있고요.

낮에는 서울 9도, 광주 14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 지속되겠습니다.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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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