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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통령실-안철수 갈등 속 여 전당대회 오늘 첫 정견 발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대통령실-안철수 갈등 속 여 전당대회 오늘 첫 정견 발표
  • 송고시간 2023-02-07 12:59:32
[뉴스초점] 대통령실-안철수 갈등 속 여 전당대회 오늘 첫 정견 발표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국민의힘은 오늘 전당대회 첫 정견발표를 했습니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당대표 후보 6명 참석했는데요.

대통령실과 안철수 의원의 갈등 속 어떤 메시지들이 나왔는지와 함께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정견 발표가 시작됐는데요. 어떤 자린지 설명 먼저 해주시죠?

<질문 2> 정견발표보다 더 관심이 있었던 건 아무래도 어제 안철수 당대표 후보와 대통령실 간 갈등 이후 첫 공개 활동이었기 때문에 어떤 메시지가 나올까 아니었나 싶어요. 안 후보는 오늘 윤 대통령과 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면서 수도권 후보로서 총선 승리를 위한 강점이 있다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기존 메시지와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아요?

<질문 3> 그런데 안 후보는 반윤이라고 하기에는 인수위원장도 맡았고 대통령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친윤계에서 안 후보를 이렇게 견제하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4>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안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 메시지를 내면서 일각에서는 '당무개입'이라는 지적이 나왔는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이 월 300만원 당비를 내는데 당원으로서 할 말 없겠느냐"며 반박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그런데 친윤계에서 안철수 후보를 향한 색깔론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뭐 때문에 나온 얘긴가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가 안 후보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안 후보는 수천억이 있는데 왜 종북을 하나, 그만 괴롭히라고 한 건데 이 전 대표 발언의 배경, 의미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그런가 하면 비윤계 후보이자 친이준석계로 꼽히는 당대표 후보 천하람 변호사와 최고위원에 출마한 허은아 의원 등 4명이 공동회견을 가졌죠. '윤핵관 퇴진'을 외쳤는데 이렇게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전당대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친윤계와 김기현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나 전 의원과의 연대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걸까요?

<질문 9> 윤 대통령 멘토라고 불리는 신평 변호사의 '윤 대통령 신당창당론'에 대해 친윤계에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하지만 당 내부가 술렁이는 분위기 같습니다. 신 변호사는 안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이 레임덕 가능성이 있을 수 있고 그것을 타개하기 위해 신당 창당을 할 수도 있다는 건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한편, 어제 대정부질문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김건희 여사 특검, 천공 개입설 등으로 여야가 또 충돌했습니다. 어떤 입장이십니까.

<질문 11> 한동훈 장관과 정청래 의원도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으로 충돌했어요? 정 의원이 이날 질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은 10년이 지나서 수사 안 하는 거냐"고 묻자 한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민주당이 고발하신 건"이라면서 "민주당이 선택한 수사팀에서 2년 동안 집중적으로 수사했는데, 왜 그때 기소 안 하셨냐"고 반문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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