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초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 사고 원인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민관 특별조사점검단의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점검단은 현장 조사 자료를 분석한 뒤 원인과 문제점 등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에서는 올해 초 29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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