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휴일 큰 일교차 유의…곳곳 공기질 말썽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휴일 큰 일교차 유의…곳곳 공기질 말썽
  • 송고시간 2023-03-19 13:05:55
[날씨] 휴일 큰 일교차 유의…곳곳 공기질 말썽

[앵커]

휴일인 오늘은 낮동안 포근 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곳곳에서는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 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어느덧 3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은 짙어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 야외활동을 계획하신다면,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대기 정체가 이어지고 있고요.

여기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졌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과 광주, 전북과 대구 지역은 하루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보가 됐고요.

그 밖 지역도 밤에 먼지수치가 오르기 시작해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최신 미세먼지 상황 잘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미세먼지가 말썽인 가운데,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고요.

낮동안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15도, 대구는 20도까지 크게 오를텐데요.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하겠지만, 해가지면 공기는 금방 서늘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에는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한편,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바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울은 건조경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건조한 대기에는 아무리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고요.

그 밖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공기질 #미세먼지 #일교차 #포근 #건조특보 #산불조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