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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초미세먼지 말썽…오전까지 서해안 안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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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곳곳 초미세먼지 말썽…오전까지 서해안 안개주의
  • 송고시간 2023-03-30 07:37:46
[날씨] 곳곳 초미세먼지 말썽…오전까지 서해안 안개주의

[앵커]

대기의 흐름이 정체돼 오늘도 전국 많은 지역의 공기질이 나쁩니다.

서해안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출근길 시야를 방해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네, 연일 말썽을 부리는 초미세먼지에 목이 칼칼하고 코가 막힌다는 등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전국 많은 지역의 공기가 나쁘겠는데요.

먼지는 주말까지 머물겠고 일요일 이후에 해소되겠습니다.

이미 쌓여있는 먼지에 오늘은 국외 먼지가 추가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영남의 대기질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수도권과 충남, 전북과 영남으로 오늘 하루 평균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오늘 오전에 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안은 짙은 안개가 출근길 시야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은 가시거리가 40m 안팎으로 좁아져 있고요.

경기 안산과 화성, 시흥 등 수도권 지역도 자욱한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면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건조한 곳들이 많습니다.

화재 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6.6도로 어제보다 약간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한 꽃들이 많아 아침 찬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외투가 필요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오늘 서울이 21도, 대전과 광주는 24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일교차는 20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나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5월 하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초미세먼지 #안개주의 #대기건조 #화재조심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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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