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테라 공동창업자' 신현성 전 대표 구속 갈림길

사회

연합뉴스TV '테라 공동창업자' 신현성 전 대표 구속 갈림길
  • 송고시간 2023-03-30 11:19:10
'테라 공동창업자' 신현성 전 대표 구속 갈림길

서울남부지법은 오늘(30일) 오전 10시 반 테라폼랩스의 공동 창업자인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신 전 대표의 구속 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 전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투자자들에게 테라·루나의 폭락 위험이 크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대로 알리지 않고 거짓으로 홍보해 1,400억 원대 투자를 유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사전 발행된 루나를 보유하고 있다가 가격이 폭등하자 판매를 하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기는 등 혐의도 함께 받습니다.

지난해 11월 법원은 신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고, 검찰은 신 전 대표의 피의자 소환과 추가 압수수색 끝에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테라 #신현성 #서울남부지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