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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더 따뜻, 서울 23도…곳곳 초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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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어제보다 더 따뜻, 서울 23도…곳곳 초미세먼지
  • 송고시간 2023-03-31 13:00:19
[날씨] 어제보다 더 따뜻, 서울 23도…곳곳 초미세먼지

[앵커]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이 따뜻할 텐데요.

다만, 고농도 미세먼지를 주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봄기운이 점점 짙어진다 싶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자켓을 하나 입고 걸치고 나왔는데 살짝 덥게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3도, 춘천과 대전은 25도, 광주는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예년 수준을 10도가량 크게 웃돌기도 하겠습니다.

이처럼 온화한 봄기운 속에, 오늘도 공기질은 말썽입니다.

인천과 수도권, 그리고 부산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인천이 79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또 한 번 유입이 되면서, 오늘도 전국 많은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의 영향이 계속되겠습니다.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셔야겠고요.

주말 내내 일교차가 크겠고, 낮에는 25도 안팎으로, 5월 하순만큼이나 따뜻하겠습니다.

한편, 또 한 번 건조특보는 확대, 강화됐습니다.

주말 내내 야외활동 많으실 텐데 봄철 산불 사고나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항상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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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