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유난히 계절의 시계는 빠르게 흘러갔죠.
달력도 어느덧 3월 마지막 날에 다다랐습니다.
오늘도 포근한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현재 기온 대구는 25도를 넘어섰는데요.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울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권 아래 있고요.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메마른 날씨 속에 건조특보는 또 한 번 확대 강화가 됐는데요.
건조 특보 현황을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강원 영동과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곳곳에서는 공기질이 말썽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중서부 지역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내내 맑은 하늘 아래 따사로운 봄볕이 쏟아지겠고요.
서울 한낮 기온은 26도가 예보가 되면서 5월 중하순만큼이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건조함을 달래줄 전국에 반가운 봄비 소식이 있고요.
이후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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