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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 계열사 누락' 금호석화 박찬구 회장 약식기소

사회

연합뉴스TV '친족 계열사 누락' 금호석화 박찬구 회장 약식기소
  • 송고시간 2023-03-31 18:40:18
'친족 계열사 누락' 금호석화 박찬구 회장 약식기소

공정거래위원회에 친족이 보유한 계열사 자료를 내지 않은 혐의로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이 약식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30일) 박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벌금 1억 5천만 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약식기소는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 등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절차입니다.

박 회장은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할 때 처남 일가 4개사를 누락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정위는 일부 회사의 누락 기간이 6년에 이르고 3천만 원 상당의 중소기업 세제 혜택도 받은 점에서 처벌이 필요하다며 고발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박찬구 #약식기소 #금호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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