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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25.6도' 올봄 최고…대기 매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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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25.6도' 올봄 최고…대기 매우 건조
  • 송고시간 2023-04-01 16:54:03
[날씨] 서울 '25.6도' 올봄 최고…대기 매우 건조

오늘 낮에는 다소 덥다고 느낀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이 25.6도까지 높아져서요.

평년 기온을 10도 이상 웃돈 것은 물론 올봄 최고 기온까지 기록했습니다.

그밖으로도 한낮 기온 25도를 넘어선 곳이 많아서 마치 초여름이 찾아온 듯했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바람이 금방 쌀쌀해지기 때문에 항상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은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휴일인 내일 낮도 25도 안팎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밤과 낮의 기온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과 경기엔 여전히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쁩니다.

내일 오전까지 먼지 상황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도 오후 들어선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겠고요.

장기간 머물던 먼지도 해소되겠습니다.

대기는 연일 메마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 건조 특보가 1차례 더 확대해 또 강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실효습도가 크게 낮아진 상황입니다.

봄꽃맞이 산행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산불 위험이 높아서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진 모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올봄최고 #주말날씨 #산불조심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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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