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국정원과 경찰의 전교조 강원지부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교조는 "윤석열 정부는 기획 수사로 민주노총과 건설노조에 이어 전교조를 표적 삼아 탄압하려 한다"며 "전교조 죽이기에 나선 정권에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지난 23일 전교조 강원지부 간부 A씨가 창원간첩단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고 강원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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