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나오십시오.
[캐스터]
네, 내일부터는 3일간의 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이번 연휴기간동안 비 예보가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최신 기상 정보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우선 오늘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퇴근길 무렵까지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5mm 미만의 강수량이 예보가 됐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과 충청,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해서 우산을 잘 챙겨 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지역은 낮 더위가 계속됩니다.
한낮 기온 서울을 27도까지 오르겠고요.
평년 기온을 2도 이상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고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청과 영남 지역에 소나기가,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부터 비가 시작이 되겠습니다.
이 비는 일요일 오후면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남서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북쪽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월요일에 이어지겠고요.
남부와 제주는 화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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