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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풍자 포스터' 붙인 작가 약식기소

사회

연합뉴스TV '윤 대통령 풍자 포스터' 붙인 작가 약식기소
  • 송고시간 2023-05-26 18:44:54
'윤 대통령 풍자 포스터' 붙인 작가 약식기소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를 붙인 작가 이하씨가 약식기소 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이씨를 옥외광고물법·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취지의 포스터 10장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포스터에는 곤룡포 앞섶을 풀어 헤친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경찰에 출석하면서 "지나친 법의 잣대로 처벌하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윤석열 #풍자포스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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