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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상임위 "안보리 결의 중대 위반…심각한 도발" 규탄

정치

연합뉴스TV NSC 상임위 "안보리 결의 중대 위반…심각한 도발" 규탄
  • 송고시간 2023-05-31 13:13:27
NSC 상임위 "안보리 결의 중대 위반…심각한 도발" 규탄

[앵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자 대통령실도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통령실도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안보실 자체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개최했습니다.

권영세 통일장관과 이종섭 국방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참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는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추가적인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동맹, 우방국들과 공조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실시간 보고도 이뤄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전 6시 29분 첫 보고를 받았고, 이후로도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예정됐던 일정을 계획대로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북한 #우주발사체 #NSC #조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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