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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중 패권 경쟁 속 한한령 다시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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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이슈+] 미·중 패권 경쟁 속 한한령 다시 '꿈틀'
  • 송고시간 2023-06-01 14:44:43
[이슈+] 미·중 패권 경쟁 속 한한령 다시 '꿈틀'

<출연 :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소장>

얼마 전, 가수 정용화씨의 중국 방송 출연이 취소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블랙핑크의 콘서트에 간 중국 연예인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중국의 '한한령'이 다시 꿈틀거리는 조짐이 보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어떤 상황인 건지,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소장과 짚어봅니다.

<질문 1> 2016년 사드 보복 사태와 비슷하게, 중국 내에 '한한령'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우선, 정확히 현재 어떤 상황인 겁니까? 일단 중국 방송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연예인들이 생기고 있다고요?

<질문 1-1> 한국의 대포 포털사이트죠, 네이버가 중국에서 접속 차단이 되는 일도 벌어졌는데요. 중국은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입니다. 이런 움직임들이 우리 경제에 주는 타격은 어느 정도가 될까요?

<질문 2> 왜 이런 한한령 재연 조짐이 보이는 건지 그 이유도 궁금하거든요? 중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겁니까?

<질문 3> 말씀하신 것처럼 G7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공조가 강화되면서 중국의 견제 흐름이 눈에 띄고요. 또 며칠 전에는 IPEF장관회의가 열리지 않았습니까. 여기에서 '공급망 위기 공동대처' 협정을 타결했는데 중국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요. 그 이유가 뭡니까?

<질문 4>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를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 그리고 반응도 궁금하거든요. 실제로 우리 정부의 한미동맹, 한미일 공조 행보 이후 중국의 반응 수위랄까요, 어떤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질문 5> 코로나19 이후, 중국 봉쇄가 풀리면서 화장품 면세, 항공업 등이 수혜를 보지 않겠느냐, 이런 기대가 나왔었는데요. 실제로 대중 수출은 어떤 상황입니까?

<질문 6> 사드 배치 당시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한한령'을 발동하는 건지, 그 당시와 비교해서 현재 압박 수위는 어느 정도 인지도 궁금하거든요?

<질문 6-1> 그렇다면, 소장님이 보시기에 앞으로 중국의 압박 수위는 어떻게 될까요? 사드 배치 당시처럼 점점 수위를 높여올지, 이 부분도 궁금한데요?

<질문 7> 중국 인터넷은 당국의 통제를 받지 않습니까? 그래서인지 중국 인터넷엔 한국에 대한 분노 수위가 높다는 보도들도 보이는데요. 실제 중국 내 혐한 정서는 어떻습니까?

<질문 8> 사드 배치 당시처럼 한한령이 본격화된다면, 우리 경제에도 타격이 클 텐데요?

<질문 9> 중국이 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을 제재하면서 미국의 반발이 크고요.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또 반도체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게 함께하자면서 손을 내밀었거든요? 이 움직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0> 미중패권 경쟁 속에서 결국, 우리도 노선을 정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목소리도 나옵니다. 여기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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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